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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 36형 장단점 실거주자들의 후기

30대아빠 2025. 4.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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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이 점점 커지는 요즘, 국민임대주택은 소득이 낮거나 무주택 기간이 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주거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36형(전용면적 약 11~12평)**은 1인 가구, 신혼부부, 혹은 아이가 아직 없는 2인 가구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로 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민임대 36형에 거주해본 분들의 생생한 후기를 토대로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민임대주택 46형 장단점(2년 살아본 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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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 59형 장단점 실거주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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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 51형 장담점 실거주자들이 말하는 현실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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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간 구성 – 작지만 혼자 살기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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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형은 기본적으로 방 1개, 거실 겸 주방, 욕실 1개 구성입니다.

혼자 살기엔 부족함 없고, 신혼부부가 살기에도 가능한 구조지만 아이까지 함께 살기엔 다소 좁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 “혼자 살 땐 괜찮았는데, 결혼하고 나니 수납 공간도 부족하고 답답한 느낌”
  • “냉장고, 세탁기, 옷장 등 기본 가구만 넣으면 더 놓을 곳이 없다”

가구 배치에 신중함이 필요하고, 수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리 기술이 중요합니다.


2. 가성비는 최고 – 저렴한 월세와 보증금

36형은 국민임대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평형대로, 많은 분들이 입주를 선호합니다.

보증금은 보통 1,000만~1,800만 원, 월세는 10만 원 이하~13만 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보증금을 추가 납입해 월세를 더 줄이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 “보증금 1,300만 원에 월세 9만 원으로 살고 있다. 이 가격에 서울에서 살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 “요즘 원룸도 40만 원 넘는데, 국민임대는 진짜 혜자”

비교적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3. 단점 – 확실히 좁다, 수납이 제일 큰 문제

36형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공간의 한계입니다.

  • “냉장고 하나, 세탁기 하나 들어가면 주방이 꽉 찬다”
  • “붙박이장이 없거나 수납이 부족해서 공간 활용이 힘들다”
  • “거실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하고 그냥 방 하나에 주방 붙어 있는 느낌”

신혼생활이 길어질수록 좁다는 느낌이 강해지고, 아이까지 생기면 빠르게 이사를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36형은 대체로 단지의 연식이 오래된 경우가 많아서, 구조가 불편하거나 단열이 약한 경우도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4. 관리비는 평수에 비해 적당, 그러나 겨울엔 주의

평수가 작다 보니 평균 관리비는 10~13만 원 사이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다만, 단열이 좋지 않은 단지는 겨울철 난방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종종 지적됩니다.

  • “11평인데도 겨울엔 도시가스비가 15만 원 넘게 나올 때도 있음”
  • “단열이 잘 안 돼서 한겨울엔 실내도 추워요”

이 부분은 단지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입주 전 관리비 내역과 난방 방식(개별/중앙) 등을 꼭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주차와 단지 환경 – 연식 따라 다름

36형 단지가 들어선 국민임대는 대체로 15년 이상 된 곳이 많고, 소규모 단지일 가능성도 큽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엘리베이터가 없는 저층 아파트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 “주차장은 여유가 있긴 한데, 단지가 너무 오래돼서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
  • “엘리베이터 없어서 5층까지 짐 들고 올라가야 했던 적도 있음”

하지만 반대로 “주차 넉넉하고 조용해서 살기 편하다”, “노년층이 많아서 단지가 한산하고 조용하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단지에 따라 생활 환경의 만족도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현장 방문이 꼭 필요합니다.


6. 주변 인프라와 어린이집 – 기대보다는 현실적인 수준

36형 단지는 대체로 소규모이고, 복지 시설이나 어린이집 등은 단지 내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린이집 보내려면 근처 다른 아파트 단지를 이용해야 해서 아침마다 조금 번거롭다”
  • “상가가 없고 교통도 좀 불편해서 자차 없으면 불편함”

이 부분도 입주 전 인근 도보 생활권(마트, 버스, 병원, 어린이집 등)을 꼭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7. 극가성비를 원한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

국민임대 36형은 공간적 제약이 분명히 있지만, 경제적으로 가장 부담이 적은 주거 형태 중 하나입니다.

  • 혼자 사는 사회초년생
  • 신혼 초기에 살림이 많지 않은 부부
  • 일시적으로 주거비를 줄이고 싶은 분

이런 분들에게는 분명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거주하기엔 좁음과 불편함이 클 수 있으니, 일종의 ‘단기 거주용’으로 계획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무리하며

국민임대 36형은 ‘작지만 절약을 위한 공간’이라는 정의가 가장 잘 어울리는 주거 형태입니다.

비록 넓지 않지만, 저렴한 월세와 안정적인 주거지가 필요하다면 충분히 검토해볼 가치가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생활 동선, 수납, 향후 가족 구성 변화까지 고려해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입주를 고민 중이시라면 이 글이 현실적인 판단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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