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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도별 장마기간과 강수량 및 장마준비

30대아빠 2025. 5. 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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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리나라 장마는 6월 중·하순에 시작하여 7월 하순까지 약 31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평년보다 강수량이 약 1.5배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지성 폭우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역별로 제주 지역이 가장 먼저 6월 19일경 장마에 들어서고, 남부지방은 6월 23일경, 중부지방은 6월 25일경 차례로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도 엘니뇨/라니냐 현상이 올여름 중립 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장마 패턴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민간 기상 전문기관에서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마 시작이 다소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만, 현재까지는 중순 이후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장마철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BEST 10

장마가 시작되면 우리 마음도 눅눅해집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한국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비 소식에 외출조차 망설여지곤 하죠.하지만 눈을 해외로 돌려보면,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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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 장마기간 및 강수량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길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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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기도 장마기간 및 강수량

2025년 여름,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예년보다 길고 강한 장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청과 민간 기상 서비스의 예보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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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과 예상 강수량 및 최근 5년간 장마와 비교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장마 정보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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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고 **평년(약 622.7~790.5mm)**보다 많은 300~650mm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기상청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중부지방에서는 하루 80mm 이상의 폭우가 잦았습니다. 올해 장마철에도 시간당 수십 mm 이상의 “물폭탄”급 폭우가 이어질 수 있어 배수로 점검 등 사전 대비가 강조됩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작년 침수 피해를 교훈삼아 위험 지역 점검과 시설 보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는 도내 지하 주차장 223곳과 반지하주택 2,300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장마 대비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8월 수도권에 내린 총 690mm의 기록적 폭우로 지하주차장 2곳이 물에 잠기고 반지하주택 4,000여 가구가 침수되는 등 80억 원의 재산 피해와 1,9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런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침수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위험 시 통제·대피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상자료개방포털[기후통계분석:통계분석:장마]

중부(26) 서울경기: 서울(108), 인천(112), 수원(119), 강화(201), 양평(202), 이천(203) 강원영동: 속초(90), 강릉(105), 태백(216) 강원영서: 철원(95), 대관령(100), 춘천(101), 원주(114), 인제(211), 홍천(212)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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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2025년 장마 예상 일정 및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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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장마 시작과 끝, 강수량 예상 데이터입니다.

 

서울특별시 6월 25일경 7월 26일경 400~500mm (↑평년)
경기도 6월 25일경 7월 26일경 400~500mm (↑평년)
인천광역시 6월 25일경 7월 26일경 400~500mm (↑평년)
강원도 6월 25일경 7월 26일경 500~600mm (다소 많음)
충청북도 6월 25일경 7월 26일경 400~500mm (평년 수준)
충청남도 6월 25일경 7월 26일경 400~500mm (평년 수준)
전라북도 6월 23일경 7월 24일경 500~600mm (많음)
전라남도 6월 23일경 7월 24일경 500~600mm (많음)
경상북도 6월 23일경 7월 24일경 450~550mm (평년↑)
경상남도 6월 23일경 7월 24일경 450~550mm (평년↑)
제주특별자치도 6월 19일경 7월 20일경 600~700mm (매우 많음)

주의: 장마 시작·종료일은 기상청 및 민간 예보를 종합한 예상치이며, 강수량은 지역별 평년 강우량과 예보 경향을 바탕으로 산정한 값입니다. 실제 강수량은 기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25년 예상 장마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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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약 6월 25일 ~ 7월 26일). 중부지방에 속하며 장마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평년 장마철 강수량은 약 400~500mm 수준이나 올해는 이보다 늘어난 5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의 위험: 도심지 침수 피해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도시의 배수 시설 용량을 초과해 도로와 지하공간이 물에 잠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도심에서는 빗물받이가 낙엽·쓰레기 등으로 막혀 빗물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역,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및 하수 역류에도 각별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하천 수위 급상승에 따른 산책로 및 하천변 범람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 예방 수칙: 배수로 사전 정비가 최우선입니다. 장맛비가 오기 전 집 주변의 배수구와 빗물받이의 낙엽·토사 등을 미리 치워 배수 통로를 확보합니다. 특히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물막이판 설치나 모래주머니 비치, 하수 역류방지 밸브 점검 등을 통해 침수에 대비해야 합니다. 호우 경보 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침수 우려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물에 잠긴 도로나 지하차도로 진입하지 말고, 저지대 주차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서울과 비슷). 예년과 비슷하게 6월 25일 전후 시작하여 약 한 달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400~500mm 이상으로 평년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주의 위험: 도심 침수와 산지 토사 피해 모두 대비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도시 지역과 교외 지역이 혼재하여, 도시 지역에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하수 용량 초과에 따른 도로·주택 침수 위험이 큽니다. 동시에 북부·동부의 산지 지역에서는 폭우 시 산사태나 축대 붕괴 위험도 존재합니다. 특히 지난해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지하주차장과 주택 침수, 차량 파손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동일한 피해 유형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하천 범람 가능성도 있어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은 수위 상승에 유의해야 합니다.
  • 예방 수칙: 침수 취약지역 관리산간 지역 점검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와 각 시·군에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반지하 주택에 차수막 설치 등 침수방지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므로, 해당 시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주택가는 빗물받이와 하수구를 청소하고, 침수 우려 시 전기 차단 및 귀중품 이동 등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 주민은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경사지나 축대의 균열 여부를 점검합니다. 호우 특보 시 계곡이나 비탈면 근처에 가지 말고, 위험 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 경로와 대피소를 숙지합니다.

인천광역시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수도권 지역). 6월 말부터 장마권에 들어 7월 하순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평균과 비슷한 400~500mm 수준이나, 국지적 폭우 시 누적 강우량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주의 위험: 도심 배수 및 해안 저지대 침수를 경계해야 합니다. 인천은 해안 도시로, 폭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배수에 어려움을 겪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인천항 인근 및 지하차도가 폭우 때 물에 잠긴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옹진군 등 섬 지역은 집중호우 시 고립 위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강풍 동반 호우 시에는 해상 물류 차질이나 어선 안전사고 가능성도 있어 항만 시설물 결박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 예방 수칙: 도심 배수시설 점검해안가 대비에 초점을 맞춥니다. 인천시는 우기 전에 배수 펌프장 가동 상태와 우수관을 점검하고 있으므로, 시민들도 집 주변 배수구를 청소하여 빗물 빠짐을 도와야 합니다. 해안 저지대 주민은 침수 대비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호우 시 저지대 도로나 해안도로 통행을 피합니다. 섬 지역은 비상 식수와 식량을 구비하고, 연락 체계를 유지합니다. 어민들은 장마철 일기예보를 주시하며 배를 안전한 곳에 정박시키고 결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원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중부 내륙). 6월 25일경 시작되어 7월 말까지 약 31일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형적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강수 편차가 있지만, 평균 500~6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산간 지역은 평지보다 강수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주의 위험: 산사태와 계곡 범람 등 산지 지형에 따른 자연재해 위험이 큽니다. 강원도는 전국에서 산림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장마철 폭우 시 토사 유실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됩니다. 실제로 2020년 기록적인 장마 당시 중부 내륙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펜션을 덮치는 등 인명 피해가 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계곡과 하천이 많은 지형 특성상 폭우 시 급류에 휩쓸리거나 하천 제방이 붕괴될 위험도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강수량이 내륙보다 적을 수 있으나, 내륙에 내린 폭우가 하천을 통해 내려오면서 하游 지역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예방 수칙: 산간 지역 안전 관리가 핵심입니다.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사전에 비탈면 배수로를 정비하고 주변 옹벽·축대의 균열이나 물이 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산사태 경보나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 인근 거주민들은 선제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 야영객은 장마철에는 하류보다는 고지대로 이동하거나 캠핑을 자제합니다. 또한 주요 도로의 산사태 위험 구간에서는 사전 통행 통제가 이뤄질 수 있으므로 교통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원 지역 특산물 재배 농가 등도 폭우 시 농경지 유실에 대비해 배수로 확보와 농작물 고정 등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025년 강원도 장마기간 및 강수량

2025년 여름,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예년보다 길고 강한 장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청과 민간 기상 서비스의 예보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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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중부 내륙). 대략 6월 25일 전후에 시작하여 한 달 남짓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 예상 강수량은 400~500mm 안팎이며, 일부 지역은 지형 영향으로 편차가 있습니다.
  • 주의 위험: 하천 범람도시 침수 모두 신경 써야 합니다. 충북은 내륙 한복판에 위치하여 장마 기간 폭우가 집중되면 하천의 범람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충북에서는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며 오송읍 일대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물에 잠겨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참사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제방 붕괴 및 하천 홍수 위험이 실재하므로, 하천 주변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제방 이상 징후를 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청주 등 도시 지역의 침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당 강우량이 매우 높을 경우 도심 배수 용량을 넘어서 도로와 주택가가 물에 잠길 수 있으며, 지하차도와 지하상가 등도 침수 위험이 있습니다.
  • 예방 수칙: 하천 수위 모니터링도심 배수 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북 지역 행정당국은 홍수주의보 발령 시 하상도로와 지하차도 등을 신속 통제할 계획이므로, 주민들은 관련 재난 문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저지대 주택에서는 집 주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모래주머니를 준비하며, 만일에 대비해 가재도구를 높은 곳으로 옮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논밭이 많은 지역이므로 농민들은 논둑이나 물꼬를 사전에 점검하되, 폭우 시에는 위험하니 논밭에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충북은 폭우 후 산사태 위험도 증가하므로, 산사태 경보 시 산간 마을 주민들은 대피를 준비해야 합니다.

충청남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중부 서남부). 6월 말부터 장맛비 영향권에 들어 7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철 강수량은 400~500mm 내외로 평년 수준이지만, 국지적으로는 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 주의 위험: 저지대 침수농경지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충남지역은 금강 등 큰 하천과 저평지대가 많아 집중호우 시 도시·농촌 가릴 것 없이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특히 논밭이 많은 지역에서는 장마철 농경지 침수와 작물 피해가 빈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지에 인접한 마을은 폭우 시 산사태 위험도 존재합니다 (과거 계룡산 인근이나 예산 지역에 산사태 피해 사례 있음).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은 배수 끝단이라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릴 경우 물빠짐이 더딜 수 있어 하천 합류부 주변 침수를 경계해야 합니다.
  • 예방 수칙: 농촌 지역 홍수 대책생활 방수 준비가 필요합니다. 충남도와 각 시·군에서는 소하천 정비와 배수장 가동 준비를 사전에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 역시 마을의 용배수로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논과 밭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필요시 양수기를 준비하여 물을 뺄 수 있도록 대비합니다. 저지대 주택 침수에 대비해 가구는 벽에 곧게 고정하고, 전기 차단기를 사전에 점검합니다. 폭우 예보 시 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단단히 보강하고, 가축 사육 농가는 축사 주변 배수를 유도해 물이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이장 등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긴급대피에 대비합니다.

전라북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남부 내륙). 남부지방 중 비교적 이르게 6월 23일경 시작하여 약 한 달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평균 500~6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어 전국에서도 강우량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 주의 위험: 농경지 홍수산사태 모두 경계해야 합니다. 전북 지역은 평야 지대가 넓어 장마철 홍수 피해가 빈번한 곳입니다. 만경강·동진강 유역 등에서 제방 범람 시 농경지와 마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장마 때 남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섬진강 제방 붕괴가 발생해 임실·남원 등 전북 남부에 심각한 홍수 피해가 났던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전북 동부의 진안, 무주 등 산간 지역은 폭우 시 산사태 위험이 높습니다. 과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들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 예방 수칙: 하천 제방 관리농가 대비책이 중요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요 하천 제방과 저수지를 예찰하고 보강 작업을 해두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저수지 수위와 상태를 관심 있게 살피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히 알립니다. 농촌에서는 논밭의 물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침수에 약한 작물은 미리 수확하거나 물길을 돌려 피해를 줄입니다. 마을 공동수로의 쓰레기를 치우고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응급 물자도 준비해 둡니다. 산간 지역은 집중호우시 계곡이나 산비탈 근처에 접근하지 말고, 미끄러운 산사태 위험 지역 도로 통행을 자제해야 합니다.

전라남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남부 서남부). 6월 23일경 시작되어 7월 하순까지 약 32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00~600mm로 매우 많은 편이며 국지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주의 위험: 농촌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남은 지리적으로 저지대 농경지가 많고 호우가 집중될 경우 홍수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영산강 유역이나 곡성·구례 등 섬진강 상류 지역, 그리고 해안의 들판은 폭우 시 광범위한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지리산 부근 등 산지 붕괴 위험도 존재합니다. 2020년 장마 때 구례군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침수처럼, 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남·강진 등 남해안 지역은 지대가 낮아 만조시 배수가 어려워지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 예방 수칙: 농경지와 생활터 대비 모두 필요합니다. 마을 단위로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방수포 등)를 마련하고, 마을 배수로를 주민들이 합동으로 점검·정비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체 대응을 장마 전 시행하여 물길을 확보해둡니다. 지자체 안내에 따라 침수 위험 지역 주민 대피 계획을 세워두고, 호우 경보 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논작물의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마 전 모내기 일정을 조정하거나, 빗물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선제 조치도 고려됩니다. 산간마을은 산사태 경보에 대비해 대피소와 연계 차량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경상북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영남 북부). 6월 23일 전후 시작되어 7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평균 예상 강우량은 450~550mm로 남부 지역 중간 수준이며, 동해안과 내륙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의 위험: 산간 폭우 피해해안지역 침수 모두 염두에 둡니다. 경북 북부 내륙(문경, 안동 등)은 산지가 많아 폭우 시 산사태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산간 계곡의 캠핑장, 농촌 마을 등은 하류로 갑작스런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남부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등)은 장마 후반 태풍이 겹칠 경우 강풍과 폭우로 해안가 침수 및 저지대 피해가 우려됩니다. 실제로 2022년 태풍과 함께 내린 폭우로 포항 도시 일대가 침수되고 사상자가 발생한 일도 있었는데, 장마철 후반부에도 이처럼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낙동강 상류 유역의 집중호우 시 하류에 위치한 경북 농경지에도 홍수 피해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예방 수칙: 산간지역 대피체계해안 지역 방재를 강화합니다. 경북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임시 대피소를 지정해두고 있으니, 거주민들은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지자체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합니다. 계곡 야영지 등은 장마철 운영을 자제하거나 안전한 지대로 이동하여 캠핑하도록 합니다. 동해안 해안가 주민들은 방풍문과 침수 방지판 등을 점검하고, 태풍 또는 폭풍해일주의보 시 해안도로 통행을 삼갑니다. 어촌 지역은 선박 결박, 양식장 보호망 보강 등 바다와 연안 시설에 대한 대비도 함께 시행합니다. 아울러 낙동강 제방 인근의 주민들은 강 수위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시 마을 단위 대피를 준비합니다.

경상남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하순 ~ 7월 하순 (영남 남부). 6월 23일경 시작되어 7월 하순까지 약 32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균 450~550mm의 강수량이 전망되나, 경우에 따라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주의 위험: 도시 침수강풍 동반 호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경남 지역에는 부산, 울산, 창원 등 대도시와 해안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데, 폭우 시 도심 침수 피해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서 알 수 있듯, 지하차도 침수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 등 대도시는 폭우 시 하수 역류와 저지대 침수에 취약하므로 배수 체계 유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남해안과 동해안을 끼고 있어 장마 후반부에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경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수 있습니다. 강풍을 동반하면 비 피해뿐 아니라 간판·가로수 등 시설물 파손, 해상 사고 위험도 커집니다.
  • 예방 수칙: 도시 방재시설 활용태풍 대비 병행이 필요합니다. 부산시 등 경남 각 지자체는 침수 위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 시설을 설치하여 우황 시 진입을 막는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운전자들은 폭우 경보 시 이러한 도로 통제에 협조하고 우회해야 합니다. 지하 주차장이 있는 건물은 침수 경보 시스템이나 차수막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폭우 시 차량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킵니다. 저지대 상가나 주택은 모래주머니, 역류방지마개 등 수방자재를 준비합니다. 아울러 장마철 태풍 북상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창문 보강, 비상 전력 공급 준비, 선박과 항만 시설 점검 등 강풍 대비도 함께 실시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장마기간 및 주의, 예방 수칙

  • 장마 기간: 6월 중순 후반 ~ 7월 하순. 6월 19일경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되어 약 7월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장마 기간이 가장 길고(약 32일), 남서계절풍의 영향으로 강수량도 매우 많아600~700mm 이상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주의 위험: 폭우와 강풍에 모두 대비해야 합니다. 제주 장마의 특징은 비의 양이 많고 바람을 동반한다는 점입니다. 한라산 남측 사면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산간도로 유실계곡 홍수 위험이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 지역 장마철 누적강수량은 560mm를 넘었고,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폭우 시 중산간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농경지가 침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에서는 장마철에도 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나 풍랑이 일어날 수 있어, 항공기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낮은 해안도로는 폭우와 함께 높은 파도가 밀려와 해일성 침수를 일으킬 위험도 있습니다.
  • 예방 수칙: 주택 방수와 농작물 보호 대책을 철저히 합니다. 제주도민들은 지붕과 창문의 방수·방풍 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하여 비바람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태풍 대비용 품목(비닐, 결박용 밧줄 등)을 장마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비해 둡니다. 배수로와 빗물펌프 작동 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침수 위험 지역의 주차 차량은 안전지대로 이동시킵니다. 특히 제주 농가는 폭우로 인한 과수원 피해에 대비해 지주대를 보강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비닐하우스는 단단히 고정합니다. 장마 기간 기상특보를 수시로 확인하며, 호우 경보 시 산간 접근을 피하고 해안가 저지대 주민은 미리 대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장마철, 꼭 알아야 할 점

장마철은 단순히 비가 오는 계절이 아닙니다. 기온 상승, 습도 증가, 국지성 폭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1. 기상정보 수시 확인: 장마철에는 하루에도 날씨가 급변하므로, 실시간 기상청 앱(날씨누리, 기상청 앱 등)이나 민간 기상 앱을 자주 확인하세요.
  2. 침수·산사태 위험지역 파악: 저지대, 하천 인근, 급경사지 근처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높으므로 가급적 이동을 피하고, 주차나 캠핑도 삼가야 합니다.
  3. 위생관리 철저히: 장마철에는 곰팡이, 세균 번식이 활발해 식중독, 피부 트러블 등도 늘어납니다. 음식 보관에 주의하고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4. 모기·해충 증가: 정체된 물이 많아지면 모기와 해충도 늘어나기 때문에 방충망, 모기향, 살충제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5. 교통안전 주의: 비 오는 날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가 흐려져 사고 위험이 큽니다.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는 우산을 쓸 때 차량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철 옷차림 추천

습하고 더운 장마철,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기능성과 위생, 쾌적함을 고려한 장마철 패션 팁을 알려드릴게요.

  1.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 소재’ 활용
    • 면보다 폴리에스터, 나일론 같은 속건성 소재가 좋습니다. 땀과 비에 젖어도 금방 마르기 때문에 꿉꿉함을 줄일 수 있어요.
  2. 밝은 색상의 상의 + 어두운 하의 조합
    • 갑작스러운 비에 바지가 젖을 경우 어두운 색이 물 자국 티가 덜 나요. 반면 상의는 밝은 색을 입으면 더운 날씨에 시원해 보이고, 불쾌지수도 덜 느껴집니다.
  3. 통기성 좋은 샌들 or 방수 슬리퍼
    • 장화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미끄럼 방지 처리된 샌들이나 방수 슬리퍼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 직장에서는 생활 방수 가능한 단화나 로퍼도 실용적이에요.
  4. 필수템: 작은 우산 & 방수 가방
    • 접이식 우산은 가방에 항상 챙겨 두세요. 가방이나 노트북 가방은 방수 커버 또는 PVC 소재 제품이면 비 걱정이 줄어듭니다.
  5. 여벌 양말과 속옷 준비하기
    • 하루 종일 비에 젖은 채로 생활하면 불쾌감이 심해지고,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회사나 차량 안에 여벌을 구비해두는 센스!

마무리하며

비가 매일 이어지는 장마철은 때론 불편하고 지치게 만들 수 있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그마저도 지나가는 계절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고, 미리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옷차림까지 신경 쓴다면 장마철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어요.

비가 오는 날,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아이들과 실내에서 추억을 쌓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좋겠죠?

올해 장마, 안전하게, 똑똑하게, 그리고 기분 좋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이웃님들도 각 지역 장마 예보 꼼꼼히 챙기시고,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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