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게 바로 난방비죠.
특히 도시가스 요금은 매년 조금씩 오르다 보니,
조금만 방심하면 한 달에 몇 만 원씩 추가 지출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난방을 아끼는 게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 몇 가지만 바꿔도 가스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실제로 효과 본 가스비 절약 꿀팁 10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니, 오늘부터 바로 적용해보세요.
한국도시가스협회 (가스요금, 절약방법, 감면제도 안내)
🔗 https://www.kdga.or.kr
또는 거주 지역 도시가스사 홈페이지(서울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등)를 통해
요금 상세 확인 및 감면 신청 가능
✅ 1. 보일러는 ‘외출 모드’를 자주 사용하세요
많은 분들이 집을 비울 땐 아예 보일러를 끄시는데,
그보다는 ‘외출 모드’를 설정해두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 외출 모드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이 아니라
온도를 낮춰 유지하면서 재가동 시 과열을 방지합니다. -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는 것보다 가스 소비가 적습니다.
✅ 2. 실내 온도는 20도 이하 유지가 적당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면 가스비 약 7% 절약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다면,
19~20도 정도로 설정하고 따뜻한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체감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3. 온수는 꼭 필요할 때만
보일러의 가스 사용량 중 상당수가 온수 사용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에 잦은 온수 사용은 가스비 급등의 원인입니다.
- 설거지 시 따뜻한 물은 가능한 짧게, 묵은 때는 미리 불려서
- 샤워 시간 단축, 물 온도는 38~40도 수준이 적당
✅ 4. 창문 틈새 막기 (문풍지, 뽁뽁이)
실내 온도가 금세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외풍 때문입니다.
- 문풍지, 뽁뽁이(단열 필름)만 잘 붙여도
실내 열 손실을 2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 베란다 창, 현관문 틈새는 반드시 체크하세요.
✅ 5. 카펫·커튼·러그 활용
바닥과 벽으로 빠져나가는 열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면 보온 효과가 올라갑니다.
- 두꺼운 커튼은 냉기 유입을 막아주고
- 러그나 카펫은 발의 냉기를 차단해 체감 온도를 2~3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6. 보일러 필터 청소도 중요
보일러는 1년에 한 번 이상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필터나 내부에 먼지가 많으면 가스 소모량이 늘어나고 난방 효율은 떨어집니다.
- 보일러 제조사나 관리업체에 연락하면 정기 점검도 가능합니다.
✅ 7. 밤에는 전기장판, 온열매트 활용
전기장판이나 온열매트는 가스보다 전기 소비가 훨씬 적고,
국소 부위를 집중 난방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습니다.
- 전기장판과 보일러를 함께 사용하면 전체 난방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8. 난방 시간은 분산해서 설정
하루 종일 켜두기보다는
가장 추운 새벽/저녁 시간 위주로 타이머를 설정하면 효과적입니다.
예: 오전 68시, 오후 610시
나머지 시간은 외출 모드로 전환
✅ 9. 가스비 할인 제도 활용하기
사회적 배려 대상자(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는
도시가스 요금 감면 제도를 신청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거주 지역 도시가스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주민등록등본, 증빙서류 제출 필요
✅ 10. 복합 연료기기 사용 고려
보일러 외에도 히트펌프,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온풍기 등과 병행 사용하면
계절별 효율적인 에너지 분배가 가능합니다.
가정의 구조나 사용 패턴에 따라 병행 사용도 고려해보세요.
📌 도시가스 요금/절약 제도 안내 사이트
한국도시가스협회 (가스요금, 절약방법, 감면제도 안내)
🔗 https://www.kdga.or.kr
또는 거주 지역 도시가스사 홈페이지(서울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등)를 통해
요금 상세 확인 및 감면 신청 가능
매달 납부하는 고정비용인 가스요금,
생활 습관만 조금 바꿔도 1년 기준 수십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